5월 20일, 저소득 재가장애인 봉사자 100여 명과 야외 나들이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기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저소득 재가장애인과 봉사자 총 100여 명과 함께 ‘사랑나눔 행복여행’ 야외나들이를 태안 천리포수목원으로 다녀왔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야외나들이는 경제적 어려움, 외출의 불편으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웠던 재가장애인들에게 수원을 떠나 약 9시간의 여행으로 삶의 활력소 찾고 여가선용과 정서적 지원을 하고자 기획했다.”고 했다.

야외나들이는 참사랑나눔회(봉사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의 참여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중증장애인 한 분은 “매년 4월에 야외나들이 모집만을 기다렸다.”며 “장애인 해피콜택시로 가기 어려운 타 지역에 가서 그 지역 음식도 맛보고 예쁜 꽃도 보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재가장애인들에게 매년 5월은 일상에서 벗어나 멋진 자연경관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어울릴 수 있는 멋진 날로 기억남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외 나들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복지팀(031-548-56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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