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 문을 연 수소자동차 충전소

경기도 내 첫 수소충전소로 부산 방향과 서울 방향 등 상·하행 두 곳에 설치됐습니다.

충전 시간은 단 5분, 준비 시간을 감안하면 시간당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이용료는 1㎏당 8,800원입니다.

 

인터뷰

이상민 / 경부고속도로 안성주유소 소장

“경부선 중에서도 차량 통행량이 제일 많은 휴게소입니다. 상하로 언제든지 충전 한 번을 통해서 왕복 거리를 운행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많은 분이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합니다.”

 

올림픽 기간 운영 후 폐쇄됐던 여주휴게소 강릉 방향의 수소충전소도 운영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6월에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 올 연말까지 평택시 2곳과 부천시 1곳에 수소충전소가 추가 준공됩니다.

경기도는 올해 안으로 총 7개의 수소충전소를 만들 계획입니다.

 

인터뷰

박대근 / 경기도 교통환경팀장

“올해 당초 충전소가 3기에 (수소차) 200대였는데 총 7기 이상 그리고 수소차는 600대 이상 보급함으로써 수소차 보급에 경기도가 앞장서고 있습니다.”

 

도는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수소자동차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

오는 2022년까지 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소충전소 27개소와 수소차 3천 대를 보급하겠단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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