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가족, 40명 강화도 여행

인천광역시 노틀담복지관에서는 지난 25일 인천시가 지원하는 2019년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일환으로 당일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성인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17가족, 40명이 강화도를 다녀왔다.

가족여행의 주제는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한다면 소소한 것이라도 큰 행복의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이 됐다.

또한 가족 간 활동을 준비하여 승마, 메기낚시, 인삼화분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평소 자주 즐기기 어려운 활동으로 구성하여 참여 가족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자 중 직장인 발달장애인도 함께했는데, 그는 “직장생활에서 얻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고, 평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는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냥 즐겁다.”고 이야기 했다. 

노틀담복지관 관계자는 “인천시가 지향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누고 느끼는 따뜻한 공감복지 실현과 장애인가족의 쉼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노틀담복지관 나눔연계팀(032-540-893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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