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중·장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삼삼오오’를 진행함에 따라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삼오오는 35세 이상 50세 미만 중·장년 발달장애가 있는 3명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자립생활교육, 기초문해교육, 기초체육활동, 문화여가활동 등이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중순~12월 말까지 시범사업으로 진행된다. 주 3회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며, 종로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중·장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참여 신청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종로장애인복지관 평생교육지원팀(02-6395-7071)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장애인복지관 이학준 관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중장년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경험을 확대하고 주양육자의 부재 시 지역사회 내에서 독립된 구성원으로 보통의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가능하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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