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많은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대전시척수장애인협회는 지난 18일 대청호 로하스광장에서 오뚜기 축제를 열어 척수장애인들과 그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기념식을 열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뚜기 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는 긍정의 마스코트인 오뚝이처럼 불굴의 의지로 장애를 넘어 활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격려하는 하루였습니다.

 

인터뷰-황경아 회장 사단법인 대전척사수장애인협회

전국에 장애인과 비장인들이 함께 이 경관 좋고 또 와서 보고 즐기는 또 힐링 하고 교육하는 이러한 오뚜기 축제입니다.

 

한편 특화된 직업전문교육기관인 대전산업정보고등학교에서는 지난 14일 학생들이 인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사랑 장미축제를 열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인터뷰-황세희 3학년

이번에 효사랑 축제를 하게 되면서 어르신분들을 위한 콘텐츠를 많이 만들다 보니까 그게 도움이 좀 더 많이 되는 것 같고 오히려 소통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은 것 같고 뿌듯합니다.

 

학생들은 각자의 재능을 한껏 발휘해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 거리를 준비했고 지역 자원봉사자들도 먹을거리 부스를 준비해 학교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하 준용 교장

우리가 학교에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를 위해서 한번 유용하게 써보자 하는 취지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복지TV뉴스 윤성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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