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광화문 광장

ⓒ한국장애인인권포럼

‘2019’ 서울시 장애인 공감∙나눔 축제’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광화문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이해 부족에서 오는 사회적 문제를 완화하고, 통합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장애인 공감∙나눔 축제’는 오전 10시30분 14개의 체험, 참여 프로그램으로 시작돼 메인행사 및 시민 놀이 한마당, 시민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주말을 맞아 광화문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하면서, 공감과 나눔이라는 축제의 취지가 시민들에게 잘 전달됐다.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이번 축제에 영상 축전을 보내, “다양성의 조화는 서울이 앞으로 가야할 방향성의 하나.”라면서, “다양한 개성의 시민들이 상호 소통을 통해 상생의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모든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를 주관한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이권희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축제가 우리들에게 새로운 인식의 틀을 제공할 수 있듯이, 더디지만 확실하게 변화의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말을 전하고, “오늘 이 축제의 자리가 한 순간의 즐김이 아니라 작은 변화의 한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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