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 참가팀 모집
7월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 개최, 장학금 총 1,600만 원 시상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보건복지협회는 대학생의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2019 전국대학생 인구토론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하는 이번 토론대회는 전국 대학생이면 누구나 3명이 1조를 구성해 오는 13일~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논제는 ▲(현행)결혼제도는 유지되어야 하나? ▲대한민국의 인구는 적정한가? 아닌가?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은 비워두어야 한다? 등이다.

이는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전 국민 대상의 토론논제 공모에 접수된 636개를 화제성과 찬·반 공정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한 것이다.

예선전은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 치러진다. 참가팀은 제시된 토론논제 중 1개를 선택해, 찬성 혹은 반대 입장에 대한 동영상(3~4분)을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대회참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구보건복지협회 누리집(www.ppfk.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선대회는 다음달 8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예선을 통과한 총 32개 팀이 토너먼트 경기를 펼친다. 대진표는 대회당일 각 팀의 팀장이 추첨해 정하며, 논제에 대한 찬반 결정은 토론 현장에서 추첨볼을 뽑아 결정하게 된다.

대상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장학금 600만 원이 주어진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등 7팀에게 인구보건복지협회장상을 비롯해 장학금 총 1,000만 원이 시상된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조경애 사무총장은 “인구토론대회는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인구문제를 고민하고, 풀어갈 수 있는 토론의 장으로, 올해 예선전은 유튜브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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