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5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 공연장에서

농인의 정책성을 확립하기 위한 2019 전남 농아인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1, 2부로 나눠 치러진 행사는

1부에서 제12회 전국농아인 날을 기념하고

유공자 포상과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2부에서는 제31회 전남수어문화예술제를 열고

언어장애를 가지고 있는 농아인이 출연해

정성껏 마련한 연극과 노래 등의 순서마다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져 격려의 자리가 됐습니다.

 

인터뷰-곽을식 전남 농아인협회회장

오늘 대회를 통해서 우리 농아분들이 비전과 소망을 갖기를 원합니다.

앞으로 농아노인복지센터도 확대 개소되고 또 수어문화원 설립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전남지역 농아 회원들을 위해서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이 행사를 계기로

전남지역 2만 천여 명 농아인의 평등한 조건과 권리 안에서

재활복지와 사회참여가 이루어져야 함을

재인식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농아인의 권리가 보장되고

농아인의 삶이 바뀌는 따뜻한 동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복지TV 뉴스 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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