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경기도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5일 복지관 강당에서 ‘제4회 공감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 맞는 공감영화제는 장애와 상관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관람을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영화제는 제19회 장애인영화제 우수상 수상작 ‘칼국수 먹으러 가는 길’ 등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화의 주연배우가 함께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넘어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관객들의 마음 속 작은 울림이 지역사회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큰 울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공감영화제는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지역사회지원팀(070-4880-3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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