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충청남도 태안군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에서 아산시선수단이 종합 6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15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는 15개 시·군에서 1만3,000여 명의 선수단이 21개 종목에 참가했다. 아산시는 17개 종목에 406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금메달37개, 은메달 36개, 동메달36개 총 10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점수 7만4,370.4점을 기록했다.”며 “휠체어부, 지적학생부 등 다종목 상위 입상으로 농구종목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당구와 배드민턴 종목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 고른 성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아산시장애인체육회 함윤수 사무국장은 “3일동안 자신의 한계를 도전하고 또 도전해 경기에 열심히 임해주신 우리 아산시선수단과 임원관계자 모두에게 감사 인사 드린다.”며 “장애체육인들이 그동안 쌓아온 땀과 노력의 결실로 이뤄낸 값진 결과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아산시장애인체육분야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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