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와 KEB하나은행, 저소득층 목돈 마련 돕는다
복지부와 KEB하나은행, 저소득층 목돈 마련 돕는다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6.1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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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형성지원사업 계좌운영 업무협약 체결

보건복지부와 KEB하나은행은 지난 18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열심히 일하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자가 매월 10만 원(3년간 360만 원)을 저축하고 3년 이내에 수급상태에서 벗어(희망키움통장)나거나 일반 노동시장에 안정적으로 취·창업(내일키움통장)할 경우, 본인의 근로소득에 맞춰(매칭) 정부가 장려금 등을 추가 지원해 최대 2,600만 원(본인적립금의 7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지원금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본인·자녀의 교육, 창업 자금 등의 용도에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현재 약 6만5,000가구가 가입해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는 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KEB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이 참석해 일을 하고 있는 수급자 등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자산형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두 기관 간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향후 3년 간 하나은행 지점이 없는 농어촌 지역 가입자를 직접 방문해 계좌 개설을 돕고 24시간 전용 전화상담소(콜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에게 상품금리를 최대 3.55% 제공하며, 참여자 대상으로 연간 5,000만 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층 자립지원 사업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가입자의 64%가 수급 상태에서 벗어나 자립을 해내는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하나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가입자의 편의성과 혜택을 높여 더 많은 저소득층이 자립을 꿈꾸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 등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활성화와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 구축을 위해 제도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