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오후 2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진행

해냄복지회 Good Job 자립생활센터가 주최하고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 정의당 이정미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가 공동개최하는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지역 확산과 권익옹호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다음달 9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진행된다.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은 2008년 12월 2일에 국회 본 회의에 통과가 돼 국내에 도입 된 지 10년이 넘고 있다. 2014년에 1차 국가보고서 제출이 이뤄졌으며,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의 권고조치 이행내용과 향후 발전내용을 담은 2·3차 국가보고서를 올 해 제출했다.

주최측은 “1차 국가보고서 제출 후 유엔장애인인권위원회에서는 권고사항으로 장애등급제 폐지, 효과적인 탈시설화 전략 개발, 농촌 및 도시지역 장애인의 접근성 제고 등의 권고조치 견해를 표명했다.”며 “이에 따라 올 해 7월 1일 예정된 장애등급제 폐지, 100대 국정과제 중 탈시설 자립지원을 선정해 추진 계획에 있으나 아직 진실된 인권의 통합적 접근에 대해 장애계는 물음표를 던지고 있다.”고 토론회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해냄복지회 Good Job 자립생활센터에서는 지난 4월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지역사회 확산에 관한 비전선포를 했으며, 유엔장애인권리협약 자조모임 진행과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 김미연 위원의 강연을 기점으로 이번 토론회에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의 내용을 알리는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UN장애인권리협약의 내용을 알리고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한국의 현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진다.

주제발표로는 인천대학교 전지혜 교수, 좌장에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일영 교수가, 토론에는 ▲고용부분 : 해냄복지회 김재익 상임이사 ▲인권부분 : 두루 이주언 변호사 ▲법률부분 : 나사렛대학교 인간재활학과 우주형 교수 ▲주거부분 : 강남주거복지센터 정도선 센터장 ▲자립생활부분 : 배재대학교 복지신학과 정지웅 교수가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회 관련 문의는 Good Job 자립생활센터 취업지원팀(02-518-2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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