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오는 29일 아침 10시 30분 제주도농아복지관 5층 강당에서 ‘제13회 전도 농아 장기·바둑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도내 청각언어장애인 100여 명이 참가한다. 주 종목인 장기, 바둑, 오목 경기와 함께 행사 경기인 알까기와 루미큐브 경기가 이뤄진다. 특히 슐런(Sjoelen)을 시범종목으로 처음 진행한다.

부대행사로 건강관리(스포츠테이핑마사지, 참살이적십자봉사회), 네일아트(재능기부), 노래방,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이 운영된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청각언어장애인들이 공정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스포츠 활동을 활성화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가자격은 제주특별자치도내 청각언어장애인이다. 오는 26일까지, 제주도농아복지관(전화 064-711-9094, 팩스 064-711- 9097, 영상전화 070-4175-9095)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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