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 진행… 7월 22일까지 접수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이하 재단)과 함께 이달 1일부터 ‘장애 소상공인을 위한 영업환경 개선사업’의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

사업은 재단이 장애인기업의 열악한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기업지원센터와 협업하게 됐다.

센터는 기존 중·장기 혁신 계획에 발맞춰 ‘경쟁력 있는 장애인기업 육성’이라는 사업목표를 세우고, 사업장 환경개선(시설 개·보수)뿐만 아니라 경영안정 및 만족도 향상(경영진단 컨설팅)을 위한 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11년~2017년 센터 주관 창업점포지원사업 선정자 중 소상공인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2일 오후 5시(서류 도착분까지)로, 우편 또는 방문(07230,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14길 25, 7층 기획운영팀 장애인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담당자) 접수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장애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 담당자(02-2181-6563)에게 하면 된다.

특히 전문가를 통한 총 3번의 컨설팅은 장애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분석해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센터의 ‘장애인 창업 점포 지원 사업’의 선정자들을 대상으로 노후화된 시설 및 환경 개선, 배리어프리(Barrier-free)를 통한 접근성 확보, 경영현황 및 경영 안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김수한 센터장은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이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영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함께 장애인들이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적합한 환경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센터와 재단은 해당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는 물론, 앞으로도 정책 수요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반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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