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20년 5월까지 10회… 시각장애인 역사·문화체험 ‘역사를 배우고, 지금을 느껴, 내일을 바라보자’

서울특별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4월 GKL사회공헌재단의 공모사업 중 ‘역사와 평화를 주제로 한 사회공헌사업’ 부분에 지원해 시각장애인 역사·문화체험 ‘역사를 배우고, 지금을 느껴, 내일을 바라보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2020년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과 가정을 대상으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의 다양성과 범위를 넓혀주고, 역사의식의 고취와 사회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해 사회적응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성인 시각장애인과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각 4회씩 실시하며, 1박 2일의 중증 시각장애인 전통문화체험캠프, 2박 3일의 중증시각장애인가정 여름역사캠프를 각 1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기획 단계부터 단순한 나들이가 아닌 역사적 가치가 있는 장소에 대한 지식 전달과 정보공유를 통해 지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달부터 강화도 전등사 및 김포 함상공원 내 퇴역함 관람을 통한 역사·문화체험을 시작으로 고성통일전망대 여름역사캠프, 강화도 과거로의 여행, 양평 전통문화체험캠프, 연천 김치체험 마을, 평택2함대 안보 견학 등의 내용으로 오는 2020년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 된다.

매회 실시 전 복지관 누리집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망 ‘넓은 마을’ 공지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02-950-0188)으로 무느이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