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동호 /안양수지장애인종합복지관
올해 처음 열리는 2019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투게더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어 너무 행복합니다.
하늘 위로 큰 공이 튀어오르는가 하면,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더 빨리 큰 공을 전달하기 위해 몸을 재빨리 움직입니다.
연령과 성별, 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지난달 26일
KBS 아레나 체육관에서
‘투게더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500여명이 참가해
투게더 페스티벌의 시작을 함께했습니다.
인터뷰-고흥길 회장/스페셜올림픽코리아
투게더 페스티벌은 평소 스페셜올림픽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에게는
스포츠 참여의 첫걸음이 될 것이며,
비장애인 참가자에게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이해,
그리고 포용으로 바뀌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평소 스페셜올림픽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적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기차릴레이와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스포츠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과 관중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인터뷰-김주성 /이화여자대학교 특수교육과 4학년
어떤 종목을 운동하면 모두가 참여하기 힘들 때가 있어요. 그런데 투게더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많이 구성되어있어서 더 좋은 것 같고 즐거운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다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복지 TV 뉴스 손자희 입니다.
손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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