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제24회 양성평등주간과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7월 4일 여수문화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평등을 일상으로 : 함께 한 100년, 함께 할 100년” 이란 표어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문화 확산을 위해 가사분담 실천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 42점에 대한 시상식과 평등부부상, 그리고 양성평등 유공자 17명을 표창했습니다.

이어서 축하 공연과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성 평등 사회를 위한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 제시와 희망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박순화 회장/ 여수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남성과 여성이 일과 가정에서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시민 의식,

확산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으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여수시에서 주최하고, 우리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행사 추진, 이 행사를 계기로 직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가사분담 등 남녀가 평등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수시에서는 각종 위원회의 여성 참여 비율 확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 위촉과 실천과제 추진 등 다양한 양성평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해 서로 존중하고 차별 없는 가치 인식의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복지TV뉴스, 이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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