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회공헌위크’ 11월 개최… 지난해 22개 기업이 6억9,000만 원 상당 지원 협약

서울시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 분야를 찾고 더 성공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싶은 기업과 단체를 종합 지원하는 ‘사회공헌 위크(week)’를 오는 11월 개최한다.

이에 사회공헌 위크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다음달 30일까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 누리집(scc.seoul.kr)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 위크는 기업과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복지 분야와 매칭해주고, 민간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컨설팅부터 기업 홍보까지 지원해 성공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사다.

오는 11월 11일~15일까지 닷새 간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진행된다.

접수와 문의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02-2021-1762~3 / crc.seoul@gmail.com)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서울사회공헌정보센터는 사회복지 및 사회공헌 자원, 정보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중개자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2013년부터 기업과 비영리단체 사회공헌활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박동석 지역돌봄복지과장은 “두 번째 실시하는 사회공헌위크행사는 사회공헌의 첫걸음을 띄는 기업과 새롭고,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제공하는 자리로 서울시는 앞으로 더 많은 기업, 단체로부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가 전파되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22개 기업 및 단체에서 6억9,0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동 협약식, 12개 업체 사회공헌 사업 전시 및 ‘세상을 바꾸는 변화 그리고 여정’을 주제로 연사 4명의 강연으로 참여 기업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높은 호응을 받았다.

협약기업 사회공헌 사례로, 사회적 기업인 오피스메카는 아동복지시설(연간 4개소, 12회)의 운영 여건 향상을 위해 생활 필수품 및 가전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비데 생산업체인 애플젠은 건강취약계층이 생활하는 노인·장애인복지시설에 위생비데설치(3년간 150대)와 무상수리(3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에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긴급위기 가정을 지원하는 서울광역푸드뱅크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이비인후과 전문 병원인 하나이비인후과병원에서는 자치구 및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아 취약계층의 보청기(25명) 및 아동 수술지원(50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에실로코리아는 노인복지시

 

설에 근용안경(3년간 1,080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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