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 출판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 출판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7.1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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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여 명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지난 5년간 총 325권 제작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오후 2시 이룸센터 누리홀(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소재)에서 캠코 문창용 사장,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홍순봉 회장을 비롯해 목소리 재능기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목소리를 통해 경제·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그간 총 518명의 목소리 재능기부자가 참여해 이번에 출판하는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 60권을 포함해 총 325권의 오디오북을 제작·배포했다.

캠코는 지난 2014년 시즌1부터 국내 처음으로 그림해설 오디오북을 제작해 시각장애 아동·청소년의 창의력 개발과 다양한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캠코 임직원 외에 일반국민도 목소리 재능기부자로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식에서 캠코는 시각장애인 전용 웹과 모바일 정보 플랫폼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정보도서관 뉴맥’ 구축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캠코 임직원의 기부금 6,000만 원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정보도서관은 시각장애인에게 캠코가 제작한 그림해설 오디오북의 음성파일 재생 및 시각장애인들의 수요가 가장 많은 화면해설영상물(EBS 교육강좌 포함)의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그간 국민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시각장애인들이 더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여러 분야의 책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왔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순봉 회장은 “캠코 그림해설 오디오북이 없었다면 시각장애 아이들은 지금도 만화도서라는 것을 읽어보지 못했을 것.”이라며 “시즌에 제작되는 베스트셀러 가운데 ‘그림의 힘’이란 도서는 도서 내용의 절반이 세계적인 명화인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캠코 그림해설 오디오북이 없었다면 시각장애인들은 이 책을 온전히 읽지 못했을 것이다. 그림해설 오디오북이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