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 도움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

한국마사회 광명지사는 지난달 광명시 성인 중증장애인들의 평생 일터인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에 바리스타 훈련에 필요한 커피머신 및 그라인더를 마련해 줌으로써 장애인들의 직업재활에 희망을 불어 넣었다.

경기도 광명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난 2008년부터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내 해누리카페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 지역내 관공서 및 민간시장에 11호점의 보나카페를 운영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증진을 도모하는데 자리매김하고 있다.

본 보호작업장에서는 바리스타훈련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가 양성을 위한 전문장비의 보강이 필요한 상황에서 한국마사회 광명지사의 기부금으로 장비를 보강하게 되어 더 많은 청년장애인들에게는 직업훈련의 기회를, 보나카페를 찾는 고객들에게는 질 좋은 커피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바리스타 김혜진 훈련생은 “새로운 장비로 더 맛있는 커피를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훈련해서 멋진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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