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의료취약지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이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정부는 지난 17일 정부부처의 헬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도록 '범부처 응급의료헬기 공동운영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운영 규정'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범부처 응급의료헬기의 컨트롤타워를 119종합상황실로 명확하게 했습니다.

현재는 헬기 출동요청 접수와 출동 결정을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하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119 종합상황실에서 모든 응급의료헬기 출동 요청 접수와 출동 요청을 일원화해 운영하게 되며, 헬기 운영기관은 119종합상황실의 출동 요청에 따라 출동하도록 규정했습니다.

또한 119종합상황실이 컨트롤타워 기능을 실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부처의 응급의료헬기 운항정보를 119 종합상황실에 공유하도록 했습니다.

각 정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이착륙장을 공동으로 활용하도록 했으며, 이착륙장이 아닌 장소에도 응급의료헬기를 착륙할 수 있도록 규정했습니다.

 

2. 보건복지부는 지난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신속한 검사가 필요한 노로바이러스와 말라리아 등 간이 감염검사와 중증 뇌·심장질환 검사·처치 등에 대해 9월 1일부터 보험 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비급여로 환자가 전액 부담했던 노로바이러스, 말라리아, C형 간염 등 간이 감염검사(7종)가 보험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급여확대로 약 367억 원의 비급여 부담이 해소되고, 개별적으로는 기존에 환자가 전액 내던 검사비와 소모품 비용이 1/2∼1/10 이하로 줄어듭니다.

 

3.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8일 이룸센터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 출판기념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지식·문화의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에게 목소리를 통해 경제·인문 지식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한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입니다.

그간 총 518명의 목소리 재능기부자가 참여해 이번에 출판하는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5 60권을 포함해 총 325권의 오디오북을 제작했습니다.

 

이밖에 자세한 소식은 웰페어뉴스 홈페이지와 장애인신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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