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출신의 성준환 다큐멘터리 PD가 여수미술관에서 개인 사진전, ‘검은 대륙의 초상화’ 전시회를 가졌습니다.

6개의 소주제로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5년 동안 작가의 노력이 담긴 전시회로 에티오피아, 가나, 케냐 3개국을 돌아다니며 다큐멘터리 연출 도중 틈틈이 사진작업을 한 1만여 장의 사진 중 고심 끝에 고른 36점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7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한 번의 방송이 아닌 오랫동안 이야기를 전달하는 사진으로 사람들과 소통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다양한 지구촌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내고 있는 성준환 작가의 사진 작업이 앞으로도 더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복지TV 뉴스, 이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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