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가 여수 지역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여수 헤밍웨이 글램핑장에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캠프를 열었습니다.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 성매매를 주제 토의로 한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긍정적인 자아 형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도록 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습니다.

여러 단체와 개인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청소년 성범죄를 주제로 한 조별 토론 그리고 스피치 교육 등 재미있는 체험활동과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유춘진 센터장/여수여성인권지원센터

올해 조금 달라진 것은 그런 참여하는 유형들이 조금 달라졌고요. 프로그램에서 달라진 것은 분임 토의를 통해서 아이들이 너무 좋은 생각들을 많이 내서 저희가 주제를 정하지 않고, 이번에는 청소년, 우리 직접 참여하는 친구들에게 분임 토의 주제를 정하라고 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라 함께 다양함을 인정하면서 나누고, 배려하는 그런 부분들을 많이 배워간다고 하는 그런 소감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캠프는 다양한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미래 가치 실현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소년 복지 활동을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기폭제가 되고 있습니다.

복지TV 뉴스, 이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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