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마마무와 함께 사랑의 무대 펼쳐
수익금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비로 기부

ⓒ삼성소리샘복지관

지난 21일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삼성소리샘복지관 청각장애 어린이합창단 ‘소꿈노리’가 밴드 이층버스, 걸그룹 마마무와 함께 무대에 올라 희망을 노래했다.

‘소꿈노리’가 함께한 ‘내 마음 들리니’공연은 밴드 이층버스가 5번째로 개최한 정기기부 콘서트다.

아이들에게 세상의 소리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공연의 수익금을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와우 수술비로 기부한다.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무대에 청각장애 어린이합창단 ‘소꿈노리’가 함께해 더 의미 있는 무대였다.

이번 무대에는 걸그룹 마마무도 함께 하여 선한 영향력에 큰 힘을 보탰다.

‘소꿈노리’는 현재 15명의 청각·언어발달 장애 아동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음악과 노래를 좋아하는 마음으로 장애에 굴하지 않고 합창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소꿈노리’의 담당자 삼성소리샘복지관 반지영 사회복지사는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가수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공연하는 것이 매우 가슴 벅차오른다. ”며 “노래로 세상과 소통하는 우리 아이들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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