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사회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 도내에 29개 자조모임 활동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라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이하 전남발달센터)는 지난 24일 전남발달센터 교육실에서 전남지역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대표자 1차 간담회를 실시했다.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은 전라남도의 발달장애인 사회 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1차 간담회에는 자조모임 대표자 27명과 조력자 33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대표자회의 운영방안과 연말결과보고(평가대회)의 진행 방향을 공유했다.

앞서 전남발달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자조모임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자주성을 키우고 모임 간 정보 공유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도내 22개 시·군에서 29개의 자조모임이 활동 중이며, 3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모임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발달센터 강승원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을 지원하면서 스스로도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깨지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발달장애인이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하는가를 잘 살피고 그 선택과 결정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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