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봉구,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앞장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봉구, ‘아동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 앞장서
  • 손자희 기자
  • 승인 2019.07.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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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차량 갇힘 사고 예방캠페인 진행 등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

매년 아동의 차량 갇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2018년 기준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차량 갇힘 사고를 겪은 대상 중 3세 이하 어린이의 비율은 45.5%였으며 7세로 연령을 확대하면 52.5%에 이른다.

차량 방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에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 하는 ‘슬리핑차일드체크’ 제도가 시행됐으나, 안전장치를 아직 설치하는 통학 차량이 있고 의무 대상에 속하지 않는 차량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과 아동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가 필수적인 이유이다.

이에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19일 서울시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북부교육지원청과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도봉구는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아동 사업 전반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해마다 여름마다 발생하는 차량 갇힘 사고를 막기 위해 아동 차량 갇힘 사고 예방 키트를 배포, 이후 도봉구 내 모든 통학차량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점검 및 통학차량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등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아동학대 및 범죄로부터 아동 보호와 통학로 안전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아동이 안전한 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민관이 손을 맞잡았다는 것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민과 관의 협업을 통해 도봉구 내의 모든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