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 예매부터 장애인 서비스 모바일로 확대
코레일, 추석 예매부터 장애인 서비스 모바일로 확대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7.25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각장애인 소요시간 고려해 30분으로 연장… 추석 승차권 예매 8월 20일~21일

추석 승차권 예매 일정이 다음달 20일과 21일로 확정된 가운데, 이번 추석부터 장애인(사전 등록절차 완료 회원)에게 제공됐던 예매 서비스가 모바일로도 확대된다.

장애인 예매 서비스는 ‘여행정보 미리 설정하기(사전에 희망 날짜, 열차종류, 구간 등의 여행정보를 미리 저장)’와 ‘접속시간 연장’ 서비스다.

지난 24일 코레일은 올 추석 승차권을 다음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온라인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0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21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기존과 같이 오전 7시~오후 3시까지다.

또한 예매를 위해 새벽부터 기다리는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의 예매 시작시간을 오전 8시로 1시간 당겼다.

예매 대상은 오는 9월 11일~15일까지 5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열차와 관광전용열차의 승차권이다.
 
예매기간에 판매되고 남은 좌석은 다음달 21일 16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코레일은 올 추석부터 온라인 판매 비중을 높이고,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장애인이 명절 열차표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접속시간을 연장하는 등 고객 편의를 높였다.

꾸준히 높아지는 온라인 예매 선호도를 반영해 인터넷에 8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20%를 배정했다.

2019년 설 예매 결과 온라인과 역 창구 비율이 각각 93%, 7%로, 역 창구 비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모바일 예매로 출근길이나 이동 중 어디서든지 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 시각장애인과, 지체장애인, 뇌병변 장애인(사전 등록절차 완료한 회원)에게 제공됐던 예매 서비스는 올 추석부터 모바일로 확대된다.

‘접속시간 연장’ 서비스도 텍스트 리딩 등의 소요시간을 고려해 기존 15분에서 30분으로 늘어난다.

또한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의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위해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누리집을 다음달 16일 오후 2시에 미리 문을 연다.

예매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열차시각표, 결제기한, 예약매수 등 예매사항에 대한 안내와 예약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여정 입력, 열차 선택 등 예매와 동일환 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경우 미리 홈페이지에 접속해 예매 계획을 세울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때 유의할 사항을 덧붙여 공개했다.

더 많은 고객에게 예매 기회를 제공하고 승차권 불법유통과 부당 확보를 방지하기 위해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다.

장거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승차권 구입 기회를 우선 제공하기 위해 서울(용산)~수원(광명), 부산~삼랑진, 목포~나주, 진주~마산 등 단거리 구간의 승차권은 다음달 21일 16시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예매는 승차권 예매 앱인 ‘코레일톡’에서 할 수 없고 웹브라우저를 통해 명절승차권 예매 전용 누리집(www.letskorail.com)에 접속해 예매해야 한다.

예매기간 동안 역 내 자동발매기로는 명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예매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누리집(www.letskorail.com)을 참조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 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