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후원으로 중·고·대 ‘멘토링 여름캠프’ 개최
멘토장, 장애·비장애 청소년 등 220명 참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중·고등학교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대학생에 이어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KB희망캠프’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중학생 캠프는‘ 나를 아는 캠프’라는 주제로 지난 24일~오는 26일까지 현대블룸비스타(경기 양평)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KB희망캠프’는 장애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및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위해, 중·고·대 장애 청소년 100명, 멘토 100명, 진로 전문가인 멘토장이 함께 진로를 찾아가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6년간 700여명의 장애청소년이 참여해 진로 탐색 및 꿈을 이루고 있고, 올해는 100여명의 장애청소년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8개월간 사전멘토링, 여름캠프, 직업체험, 꿈 발표회, 수료식 등 단계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고등학생 캠프는 ‘진로를 찾는 캠프’ 라는 주제로 오는 31일~다음달 2일까지 엘리시안강촌에서 120여 명이 참여한다.

KB희망캠프 멘토링 기획 관계자는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장애 청소년 멘티들은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진로개발역량 향상의 효과를 기대하고, 멘토장과 멘토 그리고 기타 이해관계자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사회적 인식이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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