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서해 바다가 낳은 세계인들의 축제 한마당, 보령머드축제가 지난 19일 개막해 열흘 간 180여만 명이 찾았습니다.

머드광장에 설치된 대형머드 탕과 각종 머드체험시설에는 연일 많은 관광객이 몰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평일 야간 개장과 k-팝 공연도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인터뷰
박지원 보령시 / 김서현 밀양시
오늘 보령머드축제  정말 재미있어요

인터뷰
이삭 보령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유익하고 좋았어요

태풍다마스와 장마로 인해 열흘의 축제 기간 중7일 동안 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외국인 비율이 21.4%로 지난해 보다 5.1% 증가해 대한민국축제  중 가장 많은 외국인이 찾는 축제로 입지를 굳혔습니다.

인터뷰
김동일 보령시장
볼령머드축제는 세계적인 축제입니다.
한류 페스티벌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머드 속에 흠뻑 빠져라.
그리고 마음껏 딩굴어라. 그리고 신나게 즐겨라

한편 축제장 부설 무대에서는 버스킹 등 시민단체가 자발적으로 기획해 재능을 펼친 공연도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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