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올해로 10주년 맞이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기아타이거즈 러브투게더

기아자동차와 KIA타이거즈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일과 2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5개의 취약계층 야구동아리 연합캠프를 열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사회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 아동청소년 야구동아리 4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 야구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소년 야구단 1개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직 기아타이거즈 선수이자 현재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장성호 해설위원이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10년 전 기아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지난 10년 간 약 3만 명의 기아차 임직원이 참여해 약 29억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타이거즈 러브투게더는 해당 기부금을 활용해 현재 사회 각 층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체육활동 지원, 문화활동 지원, 야구꿈나무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1박2일 여행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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