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양천아파트 친해지기 캠페인 첫 번째 주제로 ‘함께 걷자!’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마련됐다. 생활속민주주의학습지원센터의 시민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인 양천시민아카데미 참여자들이 약 두 달 동안 직접 계획하고 준비한 사업이다.
남녀노소가 참여하기 쉬운 ‘걷기’를 바탕으로 조원들의 단합을 볼 수 있는 공동체 활동과 투호던지기, 고무신 던져 바구니에 넣기, 코스에 숨겨진 그림 맞추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이뤄졌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활동을 희망하는 지역주민들을 지원할 예정이며, 적극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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