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8월 30일까지 서류 접수… 10월 중 최종 결과 발표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오는 30일까지 ‘2019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참여자 및 우수일자리 사례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수참여자 및 사례 선발을 통해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우수참여자와 우수일자리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우수참여자 부문 지원대상은 일반형 일자리,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등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다. 최우수상(4명)과 우수상(9명) 등 총 13명을 선정한다.

우수일자리 사례 부문은 신규 직무 개발사례, 직무지도원 운영 사례, 일자리 사업 참여 후 민간 고용시장으로 전이된 사례, 신규 배치기관을 발굴한 사례 등이다. 전국 일자리사업 수행기관 중 9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로,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과 참여자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신청방법으로는 관할 시·도에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전자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시·군·구는 시·도와 협의 후 개발원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시상은 오는 11월 중 ‘2020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설명회’에서 이뤄진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우수참여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 한국장애인개발원장상과 상금 3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우수 일자리 선정 수행기관 담당자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지원자격, 지원방법 등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누리집(www.koddi.or.kr) 또는 일자리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개발원은 장애인 자립을 목표로, 공공영역에서 재정지원을 함으로써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보건복지부 수탁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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