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공제회,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방병원, 명동서울밝은안과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건강증진과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취약계층 무상의료지원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발굴해 추천하면, 방병원과 명동서울밝은안과는 평가를 통해 진료·검사·수술·사후관리 등의 무상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병원에서는 정형외과와 내과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명동서울밝은안과에서는 안과 진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각 병원의 의료 여건상 연 지원 규모는 100명 내·외로 한정한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몰라서, 가난해서 병원의 문턱을 쉽게 넘지 못하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방병원, 명동서울안과와의 협약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겠다.”고 전했다.
세부내용 확인 및 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누리집(www.kwcu.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그리고 방병원은 올해부터 전국에서 공공복지에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의 숨은 노고를 치하하고자 방한천공공복지대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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