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번째 이야기 예고편 공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정순길 서기관 출연

한국장애인개발원 팟캐스트 ‘당장만나(당신이 장애를 이해하고 싶을 때 만나고 싶은 사람들)’의 여덟 번째 이야기 예고편이 공개됐다.

지난달부터 본격 실시된 장애등급제 폐지를 주제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정순길 서기관이 함께했다.

장애등급제가 단계적으로 폐지됨에 따라, 장애 정도에 따라 6등급으로 구분했던 장애등급 대신 2단계의 장애 정도로 단순화해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당장만나 여덟 번째 게스트로 초청된 정순길 서기관은 1부에서 장애등급제 폐지 배경부터 장애인 등록, 서비스 지원, 전달체계 등 세부 개편 방향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장애정도 용어, 서비스 지원 종합조사표 등 장애등급제 폐지 관련 주요 쟁점에 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정순길 서기관은 “장애복지가 타 복지 분야와 비교했을 때 예산적인 부분 등 매년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까지 복지가 나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당장만나는 정치·경제·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과 관련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는 인물을 초청해 장애인의 시각에서 질문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팟캐스트 방송이다.

신홍윤 씨와 이현학 씨의 진행으로 월 1~2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당장만나에는 ▲‘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으로 알려진 김원영 변호사 ▲영화 ‘어른이 되면’의 장혜영 감독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 교수 등 8명의 인사가 출연했다.
 
‘당장만나 8회- 보건복지부 정순길 서기관’ 예고편은 14일 한국장애인개발원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 됐으며, 본편은 오는 16일 네이버 홈페이지 ‘팟빵’, 한국장애인개발원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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