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주요관광지로 무장애여행 코스 발굴… 일자리와 여행 상품화 기대
사회적기업 모아스토리가 ‘이지트립’을 함께 할 ‘이지트립 프렌즈’를 모집한다.
모아스토리는 지난해 서울관광스타트업에 선정된 기업으로,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좋은 전국의 관광지들을 발굴하고 그 정보들을 영상콘텐츠와 무장애 지도로 제작, 배포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과 배포를 넘어 서울시내 ‘무장애여행 원데이코스’ 상품을 개발하고 무장애여행 가이드로 여행자들과 함께 하는 이지트립 프렌즈를 모집하고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지트립 프렌즈는 20세~40세까지의 청년으로 선발 할 예정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하지 않고 모집한다.
이론교육과 현장실습을 포함해 10회에 걸친 교육과정을 거치고 수료이후 현장에서 가이드로 활동 할 예정이다.
모아스토리 강민기 대표는 “이번 이지트립 프렌즈 양성과정을 통해 무장애여행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무장애여행 코스과 상품을 개발해 이동약자도 고민하지 않고 여행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아스토리는 이지트립 프렌즈 모집에 앞서 이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26일 11시 가회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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