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사업 수행기관 전문인력 60여 명 대상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이 지난 22일~23일까지 제3차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전문인력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사업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중증 장애인에게 양질의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 수행기관 전문인력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직무분석의 개요 및 활용 방법 ▲직무분석을 통한 직무배치 사례 ▲직무분석 평가적용 사례 및 실습 ▲통합관제 및 개인정보 오남용 예방 등이 다뤄진다.

앞서 개발원은 지난 5월부터 사례관리 실천방법, 직업적응훈련계획 수립 및 평가, 직업적응훈련 프로그램 개발 사례 등의 내용으로 두 차례 보수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이번 보수교육이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 수행기관의 전문인력과 비수행기관 담당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수교육 외에도 중증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08년부터 보건복지부 수탁사업으로 중증 장애인 직업재활 지원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준 전국 161개소 수행기관을 통해 직업상담, 직업능력 평가, 직업적응훈련 등 중증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