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농맹인국제협회 회원국 되다
한국, 농맹인국제협회 회원국 되다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8.2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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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켈러위원회 김종인 위원장 “촉각소통 네트워크 등에도 참여키로”

한국헬렌켈러위원회에서는 농맹인국제협회(Deaf-Blind International, DBI)의 정식 회원국으로 등록됨과 동시에, 농맹인국제협회 산하 차지 증후군 네트워크(CHARGE Syndrom Network), 촉각소통 네트워크(Tactile Communication Network) 등 다양한 네트워크에 회원으로서 참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2일~17일까지 호주 골든코스트에서 개최된 제17회 농맹인국제협회 월드 컨퍼런스에 참석한 한국헬렌켈러위원회 김종인 위원장(나사렛대학교 교수)이 차기 DBI 차기회장 프랭크 카트(Frank Kat)를 만나면서 전격적으로 합의 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DBI 세계 컨퍼런스에는 한국의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5명과 촉수화 통역사, 영어 통역사, 전문 교수 등 총 21명이 참석해 접근성 제고, 소통 방안, 기술적용 및 활용을 이해하고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막 출발한 우리나라의 시청각장애인 ACT 방안을 모색하고 수립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헬렌켈러위원회는 “이미 50년~60년 이상 시청각장애인 사역을 국가정책사업의 의제로 설정해 세상의 주인공으로 직장을 갖고 훌륭하게 성장·발전해 나가는 노르웨이·덴마크·스웨덴·네덜란드·영국·캐나다·호주·미국 심지어 인도의 사례가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현재 발의·제정 추진 중인 시청각장애인 지원법이 하루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