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3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19년 인재육성기금 지원 대상자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원주시 인재육성기금은 지역 발전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해 미래 인적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5,000만 원 범위에서 학습지원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5억 원씩 시비를 출연해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9명, 대학생 176명 등 총 185명이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거쳐 학업성적 우수자 및 특정 분야 우수자로, 고등학생 8명과 대학생 10명 등 모두 18명을 선발했으며, 고등학생은 100만 원, 대학생은 400만 원씩 지원하게 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원주시 인재육성기금은 우리 지역의 청소년 인재가 가슴 따뜻한 미래 인재로 성장해 원주뿐만 아니라 국가와 인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발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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