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 ‘추석 명절 꿈드래 선물세트’… 견과류, 농산물가공품, 천연비누 등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추석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쇼핑몰 꿈드래에 ‘추석 명절 꿈드래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꿈드래는 중증 장애인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상품이 장애인에게 꿈과 희망을 드려 행복한 미래를 연다는 의미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중증 장애인 생산품 판매 촉진 및 마케팅을 위해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원은 견과류부터 제주영천토속된장 등의 농산물가공품, 과실 발효 원액 등 100여 개의 상품을 차별화된 디자인의 선물세트로 제작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천연비누, 우산, 핸드크림, 찜기 접시 등의 다양한 생활용품도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선물세트는 꿈드래 쇼핑몰(www.goods.go.kr)의 카탈로그를 내려 받아 원하는 상품을 클릭하면 해당상품 판매 페이지로 이동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발원 최경숙 원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 친지 등 소중한 사람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고자 중증 장애인 생산품으로 구성된 꿈드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중증 장애인 생산품 추석선물세트가 많이 판매돼 널리 알리고, 더 나아가 중증 장애인들의 일자리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제정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공사 제외)의 1% 이상을 중증 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해야 한다.

개발원은 지난 2009년 중증 장애인 생산품 업무수행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중증 장애인 생산품 생산시설 지정, 마케팅, 컨설팅, 교육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