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지난 2일~3일 하반기 찾아가는 기초생활보장실무교육을 지자체 담당 공무원 약 170명을 대상으로 대구와 대전지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이 교육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례를 통한 실무역량을 향상시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교육 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법률 이해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지자체 공무원의 교육 참여 여건을 높이고자 찾아가는 교육으로 접근성을 제고했으며, 제도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의 실무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인력개발원 허선 원장은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자체 공무원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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