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김해시복지재단은 4일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제5회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공모작에 대한 상장과 상금을 전달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7월~8월까지 시민의 복지욕구와 의견이 반영된 복지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제5회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 분야와 프로그램 제안 분야로 나뉘었다.
김해시복지재단은 “우수작 선발을 위해 1차 서류심사, 2차 구술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이민지 외 2명(김해서부장애인인권센터) ▲우수상-박재현 외 2명(박재현팀), 마유정 외 3명(창원은 가야하는데 신라는 인제가팀), 강민아 외 11명(향기나무팀) ▲장려성-권수민 외 2명(붐붐파워팀), 오정남 외 3명(서부1기팀), 배명선(동부노인종합복지관), 김도용(김해시청소년수련관), 김가람(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전둘금(김해시 활천로)이 선정됐다.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사무국장은 “제4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 프로그램 4건 중 3건을 복지시설에 보급하고 예산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공모전을 통해 발굴되는 우수한 정책 제안과 프로그램들이 시상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직접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며 “우리 재단의 미션인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도시 김해’ 구현을 위해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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