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노인자살예방 프로그램 ‘내 마음의 두드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독거노인 전수조사를 통해 선발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 대상자 약 1,200명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자살생각척도, 자아통합감척도, 사회적 지지척도 검사를 통해 적합하다고 판단된 자살고위험군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내 마음의 두드림은 인지·정서·행동 측면의 개입을 통한 자아통합감 증진 향상을 통한 자살예방을 목적으로 상반기에 관계형성 프로그램 3회기,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7회기, 이야기치료 프로그램 5회기 등의 세부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하반기에는 자조모임 12회(음악치료, 무용치료 포함), 회상치료 5회기, 외부 나들이 일정을 예정하고 있다.

서울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전문 특화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중랑노인종합복지관(070-4341-580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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