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취업의 터널을 걷고 있을지라도’ 주제로 9월 26일 벨로주홍대서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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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삶에 지쳐있는 청춘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2019년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의 3차 공연을 마포구 합정역에 위치한 ‘벨로주 홍대’에서 오는 26일 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개정된 ‘2019년 건강검진 실시기준(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대와 30대도 우울증 여부를 조기에 진단해 치료가 가능하도록 국가건강검진 정신건강(우울증)검사 범위 확대 적용된바 있다.”며 “이처럼 취업난과 경쟁심화를 주요원인으로 불경기, 수저계급, 차별 등 사회의 다양한 문제 속에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2030 청년들이 점점 늘어나며 정신건강 관리가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은 음악을 통해 청년이 마음건강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마음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자신을 돌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문화행사로 지난 2016년부터 마련되고 있다. 5월, 6월, 9월, 10월에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26일 진행되는 공연은 ‘청춘, 취업의 터널을 걷고 있을지라도’라는 주제로 ‘라이너스의 담요’와 ‘시와’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서울시정신건강브랜드 ‘블루터치’ 누리집(www.blutouch.net) ‘2019 블루터치 콘서트 선물 3차 신청하기’를 통해 100명을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주제에 맞는 간단한 사연을 작성하면 두 명을 추첨해 공연에서 소개하고 초청 음악가의 친필이 담긴 음반을 받을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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