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지원사업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지원사업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9.1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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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까지 접수… 조이스틱형, 핸들형, 바퀴일체형 중 선택 신청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은 장애인의 이동편의 및 삶의 질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이어 2019 현대자동차그룹 이동편의증진사업으로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전동화키트란, 수동휠체어에 탈부착해 모터 동력의 힘으로 휠체어가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을 말한다. 전동화키트를 수동휠체어 부착할 시 전동휠체어와 같은 특징을 지니고 탈착하면 수동휠체어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장총은 “전동휠체어에 비해 가볍고 접을 수 있어 휴대가 용이한 수동휠체어, 그러나 직접 뒷바퀴를 굴려 움직이기 때문에 장거리 이동에 한계가 있으며 오래 사용할 경우 팔 근육에 무리가 가기도 한다.”며 “전동휠체어는 중증 장애인도 사용이 쉽다는 것이 장점인 반면, 부피와 회전반경이 커 가정집과 같은 실내에서 사용하기 불편한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동편의 증진사업은 지난해 지원됐던 조이스틱형과 핸들형에 바퀴일체형을 추가해 총 3가지 유형 중 사용자가 원하는 유형 한 가지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조이스틱형은 상하좌우 또는 경사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레버를 수동휠체어에 장착하는 유형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으며 장착한 채로 휠체어를 접을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핸들형은 핸들바를 수동휠체어 앞쪽에 부착하는 유형으로 조이스틱형에 비해 주행거리가 길고(약 25km) 최고속력(약 25km/h)이 높은 특징을 지닌다.

새롭게 추가되는 바퀴일체형은 휠 모터 방식으로 바퀴교체 후에 조이스틱으로 제어하는 유형이며 소음이 적고, 고출력 모터로 경사등판 능력이 우수(주행거리 20km, 주행속도 1~9km)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20일 까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커뮤니티케어의 일환으로 지역거점단체 12곳과 협업해 효율적인 대상자 선정 및 설치 등 수요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ablerights.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