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 맞이한, 황영조와 함께 달리는 2019‘사랑 나눔 희망 마라톤’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한국장애인문화협회 박권재 이사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마라톤 대회에는 Half, 10㎞, 3㎞, 5㎞ 출발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 그리고 내빈이 함께 뛰는 것으로 어느 마라톤 대회보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마라톤 대회인 것입니다.

인터뷰
박권재 이사장 /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집안에만 계시는 우리 중증 장애인들이 여기에 나와서 같이 걷기도 하고,
자연을 벗 삼아 힐링하는 그런 좋은 경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라톤이 그런쪽(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으로 진행 되었으면 합니다.”

뛰는 즐거움과 보고 느끼는 즐거움은 물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도 가질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현하는 국내의 장애인과 비장애인 관련 스포츠 행사의 모범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인터뷰
강영규 회장/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어려운 사람과, 힘들게 생활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우리가
어려움은 함께 힘을 합쳐 멋진 잔치를 만들고자 올해로 두 번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수많은 외롭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줌으로 희망을 주고 용기를
줌으로 어려운 세상을 같이 살아가고자 하는 공생 공존의 논리가 있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사랑 나눔 희망 마라톤’대회로 더 건강하고 밝은 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더욱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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