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서울이랜드FC는 오는 24일 청평클럽하우스(켄싱턴리조트)에서 스포츠재능나눔 DAY ‘서울이랜드FC와 함께하는 축구강습회’ 행사를 개최 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이랜드FC 선수들이 지도자로 직접 참여해 서울시내 특수학급 학생과 생활체육 동호인을 대상으로 축구 기본 기술과 실전훈련, 미니게임 등의 실기교육을 함께 한다. 더불어 선수단 훈련시설과 락커룸 현장 체험 등 체험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와 이랜드FC는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해 서울 거주 장애인과 스포츠 소외계층 경기관람 지원은 물론, 선수단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더불어 지난 해 성황리 진행 된 ‘재능나눔 DAY’를 올해에도 개최하며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임찬규 사무처장은 “이랜드FC 선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축구강습회가 장애인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을 도모하고 체육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 더욱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체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능나눔 DAY는 서울시장애인체육회에서 시행 중인 ‘2019 체육소외계층 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스포츠 소외계층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체육활동의 긍정적 측면을 알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자연스런 교류를 통한 사회통합 및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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