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련,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교통수단 대피훈련 실시
한시련,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교통수단 대피훈련 실시
  • 정두리 기자
  • 승인 2019.09.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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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주광역시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통수단 재난인지와 대피 훈련이 진행됐다.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이하 한시련)는 지난 20일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광주광역시지부가 함께 용산차량기지 및 김대중컨벤션센터역에서 시각장애인과 안내인,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 교통수단 재난인지 및 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재난인지와 대피능력 강화, 더불어 장애특성을 고려한 재난대피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대피의 실효성을 강화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광주, 대구, 부산 등 협조기관과 협력해 오는 11월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광주광역시도시철도공사 직원과 안내인도 함께 훈련에 참여했다. 실제 재난상황에서의 대피로 숙지와 시각장애인이 재난상황에 처했을 때 비장애인이 어떻게 시각장애인과 대피해야 하는지에 대한 훈련과 더불어 열차 내 비상벨사용법, 출입문개폐방법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 시각장애인 참가자는 “시각장애인 특성상 재난대피훈련 등에 참여해도 사실상 얻어가는 것이 많지 않은데 체험위주라 실제상황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