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2019년 휠체어 농구 리그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선수대표로 '고양 에이스' 최요한, 심판 대표로 이준희 씨가 선서에 나선 후 변효철 KWBL 명예총재의 개막 선언으로 4개월 장정이 시작됐습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올 시즌부터 향후 3년간 9억 원 후원을 약속한 공식 스폰서 제이준코스메틱의 고재영 대표가 선수들에게 직접 후원 물품을 전달했고, KWBL은 가수 수빈을 휠체어농구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2019년 KWBL 휠체어 농구 리그는 서울특별시청, 대구광역시청, 고양홀트, 제주특별자치도, 수원무궁화전자 등 총 5개 팀이 참여해 지역별 순회 개최 형식으로 오는 11월10일까지 정규리그 일정을 이어갑니다.

정규리그 1-2위 팀은 12월 20~22일 사흘간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챔피언전에서 우승을 다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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