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효친 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

▲ 인천 동구 허인환구청장이 제23회 노인의 날을 맞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구청 홍보실

인천 동구는 8일, 동구 주민행복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아 존경받는 어르신의 모범상이 되고 노인복지 증진에 공헌한 모범노인 및 단체 등을 포상해 범사회적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속에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구청장의 기념사에 이어,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 복지를 위해 힘써온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진 축하행사에서는 노래자랑 예심을 통과한 총 5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초청가수 등의 축하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으로 즐거운 자리가 이어졌다.

허인환 구청장은 “오늘 행사로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의 숨겨진 끼와 장기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해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존경받는 어르신상 확립 및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문화 활성화 지원, 사회활동 지원 사업 등 노인복지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예방접종을 지난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효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자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孝’실천 외식업소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내년부터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품위유지를 위한 이․미용비도 지원할 계획으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