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찾아주는 새로운 서비스

보건복지부는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의 명칭과 구호(슬로건)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민 각자가 받을 수 있는 복지사업을 찾아서 알려주는 새로운 서비스다.

복지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350개가 넘는 사업들을 하나하나 찾아봐야 하는 지금과 달리, 앞으로는 복지 인공지능(AI)이 개인이 처한 각종 상황과 복잡한 복지사업 정보를 분석해 안내한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발생의 큰 원인으로 지적된 ‘몰라서 못 받는’ 문제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는 오는 2021년 9월 개통할 예정인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핵심기능으로 준비 중이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간 임시로 사용하던 ‘(가칭)복지멤버십’을 대체하는 새로운 이름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에 따라 우수 작품에 대해서는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공모전 운영사무국(전화:02-6953-1310, 전자우편:bokji@contestweb.net)으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구축 추진단 임근찬 단장은 “국민이 찾아서 알려주는 복지서비스를 쉽게 이해하고 친근하게 여길 수 있도록 좋은 이름을 많이 제안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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